돈의 심리학 / 저자 모건 하우절
부자가 되는 것은 지능도, 학력도, 숫자도 아닌
인간 심리와 행동편향, 바로 돈의 심리학에 의해 좌우된다

이 책에서 강조하고 또 강조하는 것은;
당신이 원할 때, 원하는 것을, 원하는 사람과,
원하는 만큼 오랫동안 할 수 있는 능력의
ROI(투자 수익률)는 무한하다
돈 문제에 있어서 우리는 누구나 미친 짓을 한다
거의 모두가 이 게임이 처음이기 때문이다
당신에게는 미친 짓처럼 보이는 일이 나에게는 합리적으로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실제로 미친 사람은 없다
누구나 자신만의 경험에 근거해서 주어진 순간에 자신에게 합리적으로 보이는 의사결정을 내릴 뿐이다
워런 버핏이 큰 재산을 모은 것은 그가 그냥 훌륭한 투자자여서가 아니라, 말 그래도 어릴 때부터
훌륭한 투자자였기 때문이라는 사실이다
사실상 워런 버핏의 경제적 성공은 모두 사춘기 시절에 쌓았던 금전적 바탕과 노년기까지 사업에서 손을 떼지 않은 덕분이다
그의 재주는 투자였지만, 그의 비밀은 시간이었다
이것이 바로 복리의 원리다
버핏의 성공 요인을 해부한 2,000권의 책 중에
'이 남자는 75년간이나 꾸준히 투자를 해왔다'라는 제목의 책은 없다
그러나 우리는 그의 성공 대부분이 무엇 때문인지를 알고 있다
사람들은 언제나 최고 수익률을 원한다
그러나 오랜 시간 성공을 '유지'한 사람들은
최고 수익률을 내지 않았다
그들은 꾸준한 투자율을 보였다
오랫동안 괜찮은 수준의 수익률을 유지하는 것이
훨씬 더 나은 결과를 낳는다
그러니 '닥치고 기다려라'
시간의 힘이, 복리의 힘이
너희를 부유케 할 것이다
돈이 있다는 것의 의미
FREEDOM
내 시간을 내 뜻대로 쓸 수 있다는 게
돈이 주는 가장 큰 배당금이다
돈에 내재하는 가장 큰 가치는 내 시간을 내 마음대로 쓸 수 있게 해준다는 점이다
언제 무엇을 할지 나에게 더 많은 결정권이 생긴다
부를 쌓는 것은 소득, 투자수익률과 거의 관계가 없다
저축률과 관계가 깊다
저축을 늘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소득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겸손을 늘리는 것이다
행복해지는 최선의 길은
목표를 낮추는 것이다
찰리 멍거
돈의 심리학을 읽고 그동안 읽어왔던 경제서적과는 또다른 울림을 받았다
이제 인생 절반 가량 살아온 나에게도 여전히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는 것에 또한번 놀란다
사람들의 심리적 행위, 행동에 대해 좌지우지 대지 말고
나만의 명확한 목표, 기준을 두고 시간의 복리를 이용하자
그러하면, 나는 나를 위한 시간의 결정권을 가지게 될 것이다